최근 꾸밍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 생에 마지막 기록/여러분 고마웠어요/말기/시한부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카메라를 보며 힘겹게 입을 뗀 꾸밍은 "마지막으로 영상 올리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남긴다. 일주일 전까지 멀쩡했는데 일주일 사이에 상태가 많이 안 좋아져서 앞으로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꾸밍은 지난해 6월 "작년 만 21세 때 소세포성난소암(희귀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완치는 불가능하고 항암으로 연명할 수 있는 기간마저 6개월에서 1년 정도"라고 알린 바 있다. 투병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도 먹방, 메이크업 콘텐츠로 밝은 모습을 보여 응원을 받아왔던 꾸밍. 이번 영상에도 구독자들은 "기적이 일어나길 기원하겠다", "희망을 놓지 말아 달라", "다시 영상이 올라오길 바란다" 등 응원 댓글을 가득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