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은 17일 오후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저는 5.6kg으로 태어났다. 엄마도 170, 아빠도 2미터, 누나도 태어날 때 5.7kg"라고 말한 하승진은 "엄마가 임신하셨을 때 배가 너무 커서 다들 쌍둥인 줄 아셨다고 하더라. 우리 애들은 안 크다"라고 말했다. 또 "아이들에게 농구 시킬거냐"는 질문에는 "너무 힘들다. 안시킬거다"라고 전했다.
뒤이어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친구가 친구를 데리고 농구를 관람하러 왔을 때, 바로 지금의 아내다. 너무 예쁘더라. 이 여자다 싶었다. 내 여자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5주 간 일주일에 한 번 연락했다. 그리고 6주 째에 연락을 안 하니 그 다음에 먼저 연락을 주더라. 그리고 그날 3시간 전화하고 그때부터 사귀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