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통사고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여러분 저 입원 안 했어요"라고 운을 뗀 신지는 "사고는 지난 화요일 날 라디오 가는 길에 났던 거구요. 사고 충격으로 시술받고 괜찮았던 허리 디스크가 신경을 건드리면서 통증이 심했던 거구요. 그러다 보니 잠도 못 자고 컨디션도 엉망인데 갑자기 일어난 사고였으니까 중요한 일정들을 취소할 수 없어서 당연히 입원은 할 수 없었구요. 그래도 계속 통원치료받으면서 스케줄은 차질 없이 소화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 잘못과 상관없이 일어난 일로 몸이 아프니 혼자 서럽고 억울하고 병원에 누워 천장을 보고 있으니 속상한 마음에 스토리에 하소연을 했던 거니까 너그럽게 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병원에 누워 있는 사진과 함께 "운전 중 휴대폰 사용하지 맙시다. 적어도 타인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죠"라며 교토사고를 언급해 걱정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