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방송하는 '신과 함께2'에서는 올해 85세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이 클래스가 다른 수학여행 일화를 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영옥은 "초등학교 5학년 때 기차 타고 개성을 갔다. 연예인 중 내가 유일하게 개성 가 봤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6.25 전쟁 2년 전이었다"며 "정릉 가는 기분으로 다녀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영옥은 4MC를 위해 고민 상담에 나섰다. 이용진과 박선영이 각각 '2세 고민'과 '결혼 고민'을 토로한 가운데, 김영옥은 연륜이 담긴 답변을 내놓으며 두 사람이 스튜디오를 이탈하는 사태까지 일으켰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