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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슈퍼참치', 이러다 빌보드 가나요? 공개 하루만에 해외서도 '떼창' 신드롬

이정혁 기자

입력 2021-12-06 09:50

수정 2021-12-06 09:51

BTS 진 '슈퍼참치', 이러다 빌보드 가나요? 공개 하루만에 해외서도 …


'슈퍼참치' 신드롬이다.



나온지 하루도 안되서 벌써 해외 클럽에서 울려 퍼진다.

'슈퍼참치'는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팬클럽 '아미'를 위해 생일 이벤트로 공개한 곡. 진은 자신의 생일인 4일을 맞아 공식 SNS를 통해 자작곡 '슈퍼참치' 음원을 무료 공개했다. 지난해 솔로곡 '어비스'를 생일을 맞아 선보인데 이어 두번째로 진행한 이벤트.

이 '슈퍼참치'는 공개되자마자 전세계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해외 팬들이 트위터 등에 올린 동영상엔 클럽에서 수백명의 외국인들의 '슈퍼참치'에 맞춰 떼창을 부르고 군무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DJ의 컴퓨터엔 진의 '슈퍼참치' 뮤직비디오가 돌아가고 있는 것이 포착된다.

이뿐 아니다. 틱톡 등엔 벌써 '슈퍼참치' 챌린지가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중독성 강한 춤동작을 따라하고 있는 것.

진이 가수 계범주와 함께 프로듀싱한 이 곡은 강한 중독성이 특징. 가사는 재치가 넘친다. '팔딱팔딱 뛰는 가슴/내 물고기는 어디 갔나/동해바다 서해바다/내 물고기는 어딨을까/참치면 어떠하리/광어면 어떠하리/삼치면 어떠하리/상어면 어떠하리/내 낚싯대를 물어주오/그 때 마침 참치 내게/형, 형 나 좀 데려가요' 등이 절로 따라하게 만들며, 동작 또한 초간단해 따라하기 쉽고 재미있다.

4일 노래 공개와 함께 진은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에서 "가사의 80~90% 이상은 낚시를 하며 실제로 범주 형과 했던 이야기다. 공개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하니 묘한 기분이 든다"며 "처음에 곡을 구상했을 때 범주 형에게 '최대한 B급으로 가고 싶다. C급도 좋다'고 했다. 안무 선생님이 '너네가 너무 슈퍼스타가 돼서 그런지 이런 콘텐츠를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퀄리티 낮은 B급 감성 노래와 안무를 공개해도 될까 고민했지만 부끄러움은 내 몫이다. 재미로 봐주길 바란다"고 했다.

진의 'C급 감성'이 제대로 통한 셈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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