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에서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 감독, 하드컷 제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에 나선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 감독이 참석했다.
'반장선거'의 박정민 감독은 "초등학생이 나오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여기에 신나는 음악을 버무리고 싶어 마미손이라는 뮤지션을 찾아갔다. 원래 누아르 장르를 만들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의도한 것은 아니였다. 만들다 보니 영화가 조금 어두워졌다. 그래서 보는 관객이 '초등학교 누아르'라고 표현해준 것 같다. 다만 이 아이들을 보면서 어른들이 느끼는 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었다. 비단 아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시각이 있었다. 그래서 더 누아르라는 장르처럼 보인 것 같다"고 밝혔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다. 오는 8일 왓챠에서 단독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