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는 지난 2일 '앤빌'을 스팀(얼리 억세스)과 X박스 콘솔(게임 프리뷰), X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출시했는데, 스팀의 경우 한국 지역 판매 1위, 전세계 판매 1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앤빌'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3D 탑다운 슈팅 액션 게임으로,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로그라이크 방식을 통해 다른 게임과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 플레이어는 다른 이용자와 협력하면서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 있으며, 크로스 플레이 시스템을 적용해 스팀과 X박스 간 다른 플랫폼 유저들 간 실시간 멀티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액션스퀘어 김연준 대표는 "'앤빌'이 출시 하루만에 미국 스팀 한국 지역 판매 1위를 기록하는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얼리 억세스 출시를 통해 서버 안정성과 운영에 합격점을 얻어 향후 정식 버전 출시 때 더욱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