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는 "최다관객상 만으로도 드릴 인사를 다 드렸다고 생각한다. 콧물도 난다. 361만 관객에게 감사드린다. 내 돈과 시간을 들여 극장을 가도록 더 열심히 만들겠다. 배우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 나는 촌스럽게 영화 만드는 사람이다. 더 열심히 더 훌륭한 작품 만들 수 있도록 매순간 최선 다하겠다. 한국영화는 한국영화 관객들이 있기에 존재한다고 믿는다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