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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벌금형' 지나, 의미심장 SNS "어둠은 빛을 파괴하지 않는다"

이우주 기자

입력 2021-04-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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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벌금형' 지나, 의미심장 SNS "어둠은 빛을 파괴하지 않는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지나가 의미심장한 글로 근황을 전했다.



지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둠은 빛을 파괴하지 않는다. 어둠은 빛을 정의한다. 어둠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의 기쁨을 그림자 속에 던진다 (The dark does not destroy the light; It defines it. It's our fear of the dark that casts our joy in the shadows)'라는 문구가 담겼다.

지나는 2016년 원정 성매매 논란에 휩싸인 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나는 당시 미국 LA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A씨 등과 세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고 회당 1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나는 "호감을 갖고 만난 상대"라며 반박했지만 재판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후 지난해 7월 2년 만에 근황을 공개한 지나는 다시 SNS를 중단한 후 3월 팬들에게 밝은 근황을 알려 화제가 됐다.

한편, 가수 지나는 2010년 디지털 싱글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 '같은 생각', '꺼져 줄게 잘 살아', 'Black & White'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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