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1살 아들 떠나보낸 부모 사연…이수근X서장훈 '눈물' ('물어보살')

조윤선 기자

입력 2021-01-25 07:18

11살 아들 떠나보낸 부모 사연…이수근X서장훈 '눈물' ('물어보살')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의 사연에 위로를 전한다.



오늘(2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97회에는 한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다소 무거운 표정으로 점집을 찾은 의뢰인들은 "아들이 있었는데 지난해에 보냈다"라며 "이 현실이 믿겨지지 않는다. 괜찮다고 말은 하지만 하나도 안 괜찮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병도 없고 건강했던 아이가 세상을 떠난 건 하루아침에 벌어진 일이었다고.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던 아이가 갑작스레 쓰러졌다는 이야기에 서장훈과 이수근 역시 차마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한다.

하지만 이런 아픔 속에서도 부부는 하기 힘든 결정을 내렸었다고 해 놀라움과 감동을 전한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눈시울을 적시면서 "아마 아들은 천사였을 거다"라고 위로를 전했다는 후문.

천사 같은 아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97회는 오늘(25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