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공가네 사람들' 특집으로 공형진, 공민지, 공서영 그리고 일일 부팀장 안혜경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안혜경은 SBS '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과 3개월 계약 커플로 활약한 바 있다. MC 김용만은 "구본승이 지난 '대한외국인' 출연 당시 안혜경에게 실제로 심쿵한 적이 있었다고 하더라. 방송 봤냐"고 물었다. 이에 안혜경은 "방송을 봤다"라고 답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었다.
이에 출연자들은 "그럼 모든 남자들을 내 사랑이라고 저장하냐"며 궁금해 했고, 안혜경은 "사실 그런 말을 한 줄 몰랐다. 방송 보고 나서 알았다. 당시에는 계약커플을 하기로 했어서 정말 프로그램 안에 제가 빠져들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