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플러스 '쩐당포'에서는 조은숙이 세 아이를 낳은 후 명품 복근을 만든 사연을 이야기했다.
이날 조은숙은 자신이 홈트레이닝으로 사용했던 운동 용품을 쩐담보로 들고 왔다. MC 소유진은 "조은숙은 연기도 연기지만 남자도 울고 갈 복근으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가 손녀들을 봐주면서 자유시간이 생겼다. 한 시간 반이었다. 포기하고 싶을 땐 엄마를 생각했다. 내가 놓는 순간 엄마가 힘들 거란 생각이 들더라. 엄마가 고생하는데 그 시간을 소중히 안 쓰면 불효라 생각했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