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8번째 메뉴 대결이 이어진다. 지난주 스포츠 중계방송으로 인해 아쉽게 결방되며 2주 만에 시청자를 찾아오는 '편스토랑'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더 크고 풍성한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편스토랑' 스튜디오에는 자타공인 몸짱 3인방이 예상치 못한 힘 대결을 펼치게 됐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남자 김재원, 떡 벌어진 직각 어깨를 자랑하는 남자 류수영,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는 허경환까지. 지난 방송에서 팔굽혀펴기로 아침을 연 김재원의 팔굽혀펴기 실력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즉석에서 갑자기 팔굽혀펴기 대결이 벌어진 것.
'편스토랑' 식구들은 이들의 미친 듯 폭주하는 팔굽혀펴기에 "이게 이렇게 진지할 일인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특히 김재원, 류수영 두 배우는 '편스토랑'을 통해 수준급요리 실력뿐 아니라 가족 사랑이 넘치는 사랑꾼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요즘, 완벽한 체력까지 보여줘 '부족한 게 뭐냐'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고. 그러나 이를 조용히 지켜보던 과거 액션배우 출신의 이경규는 한숨을 내쉬며 "팔은 팔굽혀펴기 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