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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이혼 후 인생 끝났다 생각…男이 날 쉽게 대한단 느낌도"('우이혼')

이우주 기자

입력 2020-11-20 23:45

정가은 "이혼 후 인생 끝났다 생각…男이 날 쉽게 대한단 느낌도"('우이…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 정가은이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 유튜버 최고기 유깻잎의 이혼 후 일상이 공개됐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이혼 후 받았던 상처를 고백했다. 이혼 6개월 만에 스폰서 루머가 돌아 극단적 생각까지 했다고. 당시 이혼에 대해 쉬쉬했던 분위기라 선우은숙의 상처는 더 컸다.

MC로 출격한 정가은 역시 이혼 3년차. 정가은은 "이혼하고 나면 남자 연예인보다 여자연예인의 복귀가 늦는 것 같은 느낌도 있다"며 "이혼하고 나서 방송 뿐 아니라 내 인생이 끝났다 생각했다. 지나보니 혼자 너무 심각했다 싶다"고 자신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양재진은 사회적으로 '이혼녀'를 바라보는 인식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정가은은 "가볍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냐. '내가 이혼녀기 때문에 저 남자가 나를 쉽게 대하나?는 느낌을 받은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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