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 배우 이나영이 '힌트 요정'으로 깜짝 등장한다. 이나영은 사부에 대한 힌트를 주기 위해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직접 전화 연결을 했다.
이나영은 목소리만으로 자신의 정체를 쉽사리 눈치채지 못한 멤버들에게 "꼭 힌트 요정이 누구인지 알아야 돼요?"라며 상상 초월 답변을 내놓아 모두를 당황케 했다. 사부보다 힌트 요정이 더 궁금하다는 멤버들의 반응에 이나영은 "오늘 한번 몰라볼까요?"라며 '단짠단짠'의 수준급 밀당을 펼치며 예능감을 뽐냈다. 기나긴 밀당 끝에 역대급 힌트 요정 이나영의 정체가 공개되자 멤버들은 기립 박수를 보내며 어느 때보다 열띤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한편, 이날 멤버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의상을 입고 오라'는 사부의 요청에 따라 저마다의 '멋짐'을 풀 장착하고 등장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각양각색 개성 넘치는 패션 센스는 물론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육체미(?)까지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