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모아 #옥수수 털림. #축하해 #내 사랑 #엄마 어렸을 때 이렇게 했다고 하니까 자기도 이렇게 해달라고 했다. 치과는 무섭고 이게 재밌을 거라고. 의외로 용감한 모아찡. 하나도 안 아팠지? 이 빠질 때는 안 아팠는데 엄마가 이마를 너무 세게 쳐서 어린이집 못가겠다고.... ?....#복화술 연습을 열심히 하더니 아하!!마스크가 있었지? 하면서 즐거운 얼굴로 어린이집을 갔다"고 적으며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모아의 치아에 실을 연결해 뽑는 김미려의 모습이 담겼다. 기대에 차 해맑게 웃고 있는 모아와 달리 김미려는 겁을 먹고 "못 하겠다"고 망설였다. 이어 결심한 듯 "하나 둘 셋"을 외치고 모아의 이마를 탁 쳤다. 모아는 깜짝 놀란듯 잠시 멈췄으니 실에 대롱대롱 매달린 치아를 보고 다시 환하게 웃었다. 모아의 씩씩하고 의젓한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