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녀는 아끼는 게 없었다..행복할 때나 슬플 때나 그 감정의 마지막까지 다 꺼내 보이며 그렇게 우리를 위안했다..굴곡진 삶은 무대 위에서 다 겪어내고 실제 그녀의 삶엔 평온 만이 가득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효리가 공개한 영상은 뮤지컬 '마리 퀴리'의 커튼콜 장면. 옥주현은 관객들의 환호와 함께 무대의 중앙에 서 환하게 인사하고 있다. 핑클 때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애틋한 우정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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