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김수미의 데뷔 50주년 파티를 위해 나선 트롯맨 F4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미는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으로 1986년 MBC 연기 대상 트로피를 수상한 바 있다. MC 붐은 "원래는 일용엄니가 비중이 없었는데 (김수미가) 연기를 잘해서 점점 비중이 늘어났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29살 때 일용엄니 연기를 했는데 부모님이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그 향수가 그리워서 연기를 했다"며 "일용엄니 목소리는 혼자 연구해서 냈던 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