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기부프로젝트는 2020년 1월 드러머 유플래쉬의 음원수익금 1억8천만 원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음악영재들을 지원하는 '아동청소년맞춤음악교육'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송가인과 함께 부른 '이별의 버스정류장', 이적과 함께한 '말하는 대로 2020' 등의 가창료와 음원수익 3,400만원은 코로나19 재난구호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에 기부하는 7,400만원은 2019년 12월부터 3월까지 판매한 유산슬 달력판매수익금으로 <놀면 뭐하니?> 제작팀의 뜻에 따라 전국아동지원센터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MBC는 그동안 <무한도전>의 부가수익 67억 원을 기부하는 등,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앞으로도 MBC는 올여름 음원차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싹쓰리'의 부가판매수익을 기부할 예정이며 <나혼자산다>의 보호종료청소년 지원, <백파더>의 수익기부 등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