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호두앤유는 "드라마, 영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준한 배우가 당사와 함께 하게 되었다"며 "저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김준한 배우가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준한 배우와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드라마에서의 활약은 더 두드러졌다. 신원호 PD의 작품이던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로 처음 드라마 연기에 도전했던 김준한은 해롱이 한양(이규형)의 연인인 송지원 역을 맡아 열연했고, 시청자들에게 강렬하게 각인됐다. 그러나 이후에는 이미지를 바꿔 MBC '시간'(2018), OCN '신의 퀴즈 : 리부트'(2018)에서 연이어 악역을 선보였고 MBC '봄밤'(2019)에서는 정해인과 대립각을 세웠다. 최근 종영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우정 극본, 신원호 연출)에서는 채송화(전미도)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 후배 안치홍 역으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