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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방탄소년단, '맵오브더솔 : 7' 426만장 판매→美 가장 많이 팔린 앨범 '막강 파워ing'

백지은 기자

입력 2020-07-10 15:28

수정 2020-07-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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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맵오브더솔 : 7' 426만장 판매→美 가장 많이 팔린 …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막강한 앨범 파워를 재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7'으로 2020년 상반기 국내외 앨범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10일 공개된 대한민국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의 2020 상반기 앨범 차트에서 '맵 오브 더 솔 : 7'은 누적 앨범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2월 21일 발매 이후 6월까지 총 426만 5617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발매 첫날에만 265만장 이상 판매됐고 9일만에 411만장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가수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또 가온차트 인증 이래 최초로 쿼드러플 밀리언 인증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맵 오브 더 솔 : 7'은 또 올 상반기 미국 현지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등극했다.

10일(한국 시각) 닐슨 뮤직이 발표한 집계 등에 따르면 '맵 오브 더 솔:7'은 미국 현지에서 총 55만 2000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 톱10 앨범 토털 세일즈 랭킹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더 위켄드, 할시, 레이디 가가, 에미넴, 빌리 아일리쉬 등 쟁쟁한 팝 스타들을 제치고 해당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또한 이 앨범으로 톱10 피지컬 앨범 앨범 순위에도 1위에 올랐다. 이 순위에서 '맵 오브 더 솔 ; 7'은 52만 8000 세일즈를 기록했다. 이는 앨범 판매량 중 96%가 CD 등 피지컬 앨범 판매로 이어졌음을 의미한다. 이로써 '맵 오브 더 솔 :7'은 사실상 2020년 상반기 '하프리언셀러'에 등극하게 됐다.

이와 함께 '맵 오브 더 솔 : 7'은 음반 판매량, 다운로드 횟수가 반영된 수치(TEA)와 스트리밍 횟수가 환산된 수치(SEA)로 집계한 톱10 앨범 순위에서는 총 84만 2000 포인트를 얻어 9위에 자리했다. 또한 팝 부문 톱5 장르 아티스트 순위에서는 총 141만 7000 포인트로 빌리 아일리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맵 오브 더 솔 : 7'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7년을 돌아보는 앨범이다. 14곡의 신곡을 포함한 19곡이 수록됐으며 '보여주고 싶은 나'와 '외면하고 싶은 나'를 받아들이고 마침내 '온전한 나'를 찾은 방탄소년단의 이야기가 담겼다. 앨범은 발매 직후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등극한데 이어 19주째 차트인을 유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또 지난해 4월 발표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30위,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43위, '러브 유어셀프 승 허' 44위, '러브유어셀프 결 앤서' 45위 등 100위 안에 총 14장의 앨범을 랭크시켰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NCT127도 지난 3월 발표한 'NCT#127 네오존'으로 닐슨뮤직이 발표한 상반기결산차트 '톱10 피지컬 앨범'에서 17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또 '톱10 앨범'에서는 19만 6000장의 판매량으로 4위를 차지하며 K-POP의 위상을 드높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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