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섹시한 남자'를 부른 스페이스A 메인 보컬 출신 가수 김현정 가족이 출연, 초등학생 두 자녀에 대한 교육 고민을 털어놨다.
김현정은 2008년 3세 연하의 목사 남편 김부환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날 김현정은 출연 이유에 대해 "김현정은 아이들이 IQ 146으로 약 상위 2%에 해당하는 지능을 가진 남편과 최근 3~4년 전까지 '수학의 정석' 집필에 참여한 '수학 천재' 시어머니의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아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는데, 정작 남편은 공부를 과하게 시키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기본적인 공부만 해줘야 하나?' 어디까지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 고민이다. 왠지 못하면 제 탓인 것 같고"라며 조심스럽게 고민을 꺼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