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소이현이 설계자로 나선 투어 '제주의 세계'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카트 라이딩에 도전했고, 신이 난 조이는 박명수와 팀이 돼 "더 빨리 가도 되느냐"고 물으며 특유의 밝은 매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박명수는 그런 조이에게 "너 면허 딴 지 한 달밖에 안 되지 않았느냐"고 물으며 조이와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다.
카트 라이딩 다음 순서는 제주도 고사리 육개장과 몸국을 먹을 수 있는 맛집 방문이었다. 육개장과 몸국의 가격이 8000원임을 확인한 박명수는 "어제 우리는 이 시간에 두루치기를 6000원에 먹었다"고 말하며 소이현을 견제했지만, 규현과 다른 멤버들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이에 힘입어 고사리 육개장에 청양고추를 넣어서 먹고 오징어 젓갈을 얹어서 먹으면 맛이 좋다며 제대로 소개해 멤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미 박명수와 조이는 스페인에서 '사진사 박씨'와 조이로 호흡을 맞췄던 바. 당시 박명수가 찍어줬던 사진들이 조이의 인생샷으로 손꼽혀 시청자들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바 있다. 이에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박명수에게 맡긴 조이는 제주도 여행에서도 만족할 만한 사진을 가져갔고,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시청자들도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