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찐한친구'가 8일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하하,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 이병혁 PD가 참석했다.
이날 하하는 "친구들이 저에게는 가장 중요했던 사람이다. 가족보다 소중했던 때도 있었다. 저는 제가 42살이 된 걸 잊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42살이 됐더라. 그렇지만 이번에 친구들을 만나서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변했지만 다 필요 없다는 걸 느꼈다. 친구들이 모이니까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고 프로그램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어 "(노)홍철이는 이 프로그램의 섭외를 거절했다. 합류할 수 있으면 했으면 좋겠다. 79년생 다니엘 헤니씨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