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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한다다' 알렉스, 이민정에 뉴욕행 동행제안→이상이, 찬희에 질투

이지현 기자

입력 2020-07-0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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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알렉스, 이민정에 뉴욕행 동행제안→이상이, 찬희에 질투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민정이 알렉스로부터 뉴욕행을 제안받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송나희(이민정)가 윤규진(이상엽), 이정록(알렉스) 사이에서 갈등 했다.

앞서 윤규진(이상엽)은 이정록(알렉스)과 함께 가려는 송나희(이민정)를 붙잡고 "내 얘기부터 듣고 가, 나희야"라고 애처롭게 말했다.

송나희는 이정록을 먼저 보내고 윤규진의 이야기를 들었다. 윤규진은 쪽지를 보이며 "무슨 의미냐"고 물었고, 송나희는 "당연히 동료로서지. 의도가 뭐냐"며 되물었다. 그러다 두 사람은 대화를 끝맺지 못하고 헤어졌다.

이정록은 송나희에게 "뉴욕의 어린이 메디컬 센터 추천을 받았다. 여기에 의료 연구진도 필요하다고 한다. 네 꿈 내가 도와줄게. 같이 가자"라고 제안했다.

다음 날 윤규진은 병원에서 만난 이정록에게 "저 송나희한테 아직 미련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정록 역시 "아직 고백 못했다는거네. 나희한테 뉴욕 같이 가자고 했다"고 응수했다. 송나희의 꿈을 기억한 윤규진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

윤규진은 "뉴욕 갈거야?"라고 송나희에게 직접 물었다. "생각 중이야"라는 송나희는 "넌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되물었다. 이에 "가야지. 좋은 기회잖아. 네 꿈이기도 하고"라면서도 "널 위해서라고 말을 해야하는데"라고 말을 흐리며 자리를 떠났다.

송다희(이초희)는 용기를 내 과대표를 지원, 당선됐다. 저녁을 함께 먹기 위해 학교로 찾아 온 윤재석(이상이)은 이를 축하하며 축하파티를 가야 하는 송다희를 마음 편하게 보내주는 쿨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였다.

부과대이자 송다희와 절친이 된 지원(찬희)이 남자란 사실을 알게 된 윤재석은 몰래 지원의 생일파티를 찾아가 참석했다. "내가 송다희 남친이다"라고 소개한 윤재석은 어린이 병원 치과의사임을 은근히 밝혀 지원을 경계했다.

송가희(오윤아)는 능력을 인정받아 새 지점 매니저로 추천을 받았다. 이에 박효신(기도훈)을 불러 축하 잔을 나눴다.

박효신은 "근데 왜 신나보이지가 않나? 다른 고민이 있나?"라고 물었다. 송가희는 "더 늦어지기전에 진짜 하고 싶은걸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제안을 받으니까 고민이 된다"면서 쇼핑몰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 "난 애 엄마니까 무조건 매니저 선택해야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효신은 "난 그렇게 생각 안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지훈이가 행복하다는 건 확실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지훈(문우진)도 송가희의 고민을 눈치챘다. 송가희는 "엄마가 하고 싶은일이 있는데 용기를 내볼까. 아니면 지금처럼 월급받을까"라고 물었고, 김지훈은 "엄마가 신나는게 좋다. 난 엄마가 기분 좋은게 제일 좋다"라고 답했다. 결국 송가희는 매장을 그만두고 꿈을 위해 도전해보기로 결정했다.

홍연홍(조미령)은 강초연(이정은)이 어렵게 마련한 상인회 여사님들의 모임에서 술주정을 부렸고 장옥자(백지원)과 머리채를 잡으며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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