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가 협업한 '사워 캔디'가 전세계 음악팬들을 들끓게 했다.
28일 오후 8시(한국시각) 공개된 '사워 캔디'는 발매 24시간도 되지 않아 전세계 57개 지역 아이튠즈 1위를 석권했다. 이는 역대 걸그룹 중 아이튠즈 송차트 내 가장 많은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결과다.
또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신곡 차트 1위, 유튜브 트위터 실시간 전세계 트렌딩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유력외신들도 집중조명했다. 롤링스톤즈는 "레이디 가가와 엄청난 인기의 K-POP 그룹 블랙핑크,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컬래버레이션이 드디어 발매됐다"고, 영국 메트로는 "이 곡은 벌써 압도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할리우드 리포터는 "블랙핑크는 해외에서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전례없는 상업적 성공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미국 빌보드는 "레이디 가가와 블랙핑크의 팬덤은 '사워 캔디'의 넘실거리는 박자와 코러스에 흥분된 상태로 SNS를 달구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랙핑크는 6월 선공개 타이틀을 발표한다. 이후 7~8월 특별한 형태의 두번? 신곡, 9월 첫 정규앨범을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