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배우희의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김지수 극본, 박수원 연출)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배우희가 '산후조리원' 희원 역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에 배우희는 "역할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작품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출산 극복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배우희를 비롯해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라인업이 완성됐다. 신선한 여배우들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드는 소식이다.
'산후조리원'은 그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빅 포레스트' 등을 통해 블랙 코미디가 돋보이는 연출력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그리고 있는 박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20년 하반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