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27일 첫 방송으로 예정됐던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최진원 극본, 조남국 연출)의 편성을 뒤로 미루고 사전제작으로 만들어질 예정이었던 '야식남녀'(박승혜 극본, 송지원 연출)를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JTBC는 '모범형사' 이후 올림픽 중계 등으로 인해 월화드라마를 쉬어갈 예정이었지만, 도쿄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되며 빈틈이 생겼다.
편성이 미뤄졌지만, '모범형사'는 이미 상당부분 촬영을 완료한 상태다. 손현주, 장승조, 이엘리야, 오정세, 지승현, 조재윤, 신동미 등이 출연하는 '모범형사'는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복수극을 그리는 드라마로, 편성 시기를 넓게 봐 6월, 7월까지도 염두에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