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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김민교-안드레아스, 성동일의 분노는 우리가 책임진다

김준석 기자

입력 2020-04-04 18:04

'어쩌다 가족' 김민교-안드레아스, 성동일의 분노는 우리가 책임진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민교, 안드레아스가 NEW 개그콤비의 서막을 알렸다.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 김민교(김민교 역), 안드레아스(레오 역)가 환상의 호흡으로 씬 스틸러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김민교(김민교 분)와 레오(안드레아스 분)는 성동일, 진희경의 '하늘 하숙집'에서 함께 지내는 하우스 메이트. 또한 티로드 항공사에서 함께 일하는 직장동료이기도 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은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하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김민교와 레오는 '어쩌다 가족' 속 사건, 사고 속에 언제나 함께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아침부터 성동일(성동일 분)의 양 옆에 앉아 신경을 긁는 분노유발자들로 변신하는가 하면, 이본(이본 분)이 술빵을 먹고 취하자 기겁하며 주사에 대해 앞다퉈 경고하는 순간은 못 말리는 케미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지석, 이본과 함께 요가수업에 참여한 장면은 파격적인 코믹쇼로 씬을 강탈했다. 요가 자세를 잡는 도중 레오가 김민교의 민소매 티셔츠를 끌어 내려 '바스트 포인트'를 강제 공개해버린 것. 서로 아웅다웅하며 '돌+I' 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의 투맨쇼가 보는 이들의 엔도르핀을 솟구치게 했다.

이처럼 김민교, 안드레아스는 '어쩌다 가족'에서 '쿵하면 짝'하는 기막힌 연기호흡을 자랑하며 앞으로 보여줄 이들의 배꼽어택에 더욱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김민교와 안드레아스의 볼수록 빠져드는 기만(김안)커플 모멘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 만나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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