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2일(현지시각) 줄리 베넷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줄리 베넷은 지난달 31일 LA의 한 메이컬 센터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친구이자 에이전트인 마크 스크록스가 줄리 베넷의 사망을 공식화했다.
줄리 베넷은 1932년생으로 '더 조지 번스' '그레이시 알렌 쇼' '어드벤쳐 오브 슈퍼맨' '리브 잇 투 비버' 시리즈 등에 참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할리우드도 비상이 걸렸다. 컨트리 가수 조 디피, 배우 마크 블럼이, 그리고 일본 개그맨 시무라 켄 등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해 전 세계 팬들을 슬픔에 빠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