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9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되는 TV CHOSUN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김번, 성윤진/ 연출 김창동 / 제작 산사픽처스)에서 김광규(김광규 역)와 오현경(오현경 역)이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흥미를 끌어당긴다.
김광규(김광규 분)와 오현경(오현경 분)은 젊은 시절부터 함께해온 친한 누나동생 사이. 두 사람은 성동일(성동일 분)과 진희경(진희경 분) 부부와 한동네에 살며 중년이 된 지금까지 솔로라이프를 즐기며 살아가고 있다. 특히 오현경은 성공한 대창집 사장님으로 언제나 김광규가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도움을 주며 걸크러시를 터뜨린다.
이런 가운데 상상력을 자극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끈다.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침대 위에 누워있는 김광규를 당황스럽게 바라보는 오현경의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 과연 두 사람 사이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예측불가 만남이 본방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