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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강하늘·안재홍·옹성우, 스카이다이빙 도전 성공(ft.이과수폭포)[종합]

김준석 기자

입력 2020-02-29 20:51

수정 2020-02-2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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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강하늘·안재홍·옹성우, 스카이다이빙 도전 성공(ft.이과수폭…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트래블러' 강하늘·안재홍·옹성우가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



29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서는 강하늘·안재홍·옹성우의 '스카이 다이빙'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스카이다이빙 당일 제일 먼저 일어난 안재홍은 "마음이 불안하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숙소를 나서던 세 사람은 "어제 성우가 카메라를 떨어뜨렸다"라며 불길해 하는 모습을 보였고, 안재홍은 "오늘 스카이다이빙하기 딱 좋은 날씨네"라며 영화의 명대사를 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스카이다이빙 포인트로 데려다 줄 승합차 앞에 멈췄고, 이때 함께 뛰는 한국사람들이 "엇! 옹성우다"라고 소리쳐 눈길을 끌었다.

안재홍은 함께 뛰는 한국 사람들에게 "무섭지 않냐"라고 물었고, "무섭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오기전에 취소할까도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카이다이빙 센터에 도착한 안재홍은 강하늘에게 "너 낙법 할 줄 아냐"라고 물었고, 강하늘은 "낙법이 필요 할까요 여기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동의서를 꼼곰하게 읽어 보고 진지하고 비장하게 작성하지 시작했고, 안재홍은 "이곳에서 같이 이렇게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참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라며 농담을 해 겁을 내고 있는 강하늘의 긴장을 풀어줬다.

이때 직원은 "한 비행기에 두명까지 탑승을 할 수 있다"라고 알렸고, 세 사람은 손바닥 뒤집기로 혼자 떠날 사람을 정했다. 결국 손바닥 뒤집기로 안재홍이 혼자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비행기에 탑승 전 안전장비를 착용하러 나선 안재홍은 "꼼꼼하게가 스페인어로 뭐냐", "더 꽉 조여주세요" 등의 부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혼자 뛰는 안재홍을 위해 제작진은 안재홍과 함께 뛰기로 했고, 출발 직전 안재홍은 코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코피 난다"라며 안재홍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출발 직전이라 어쩔 수 없이 휴지로 막고 그대로 출발했다. 당황한 안재홍은 "이게 무슨 일이냐"라며 웃었다.

당황한 안재홍과 달리 안재홍과 뛰는 강사는 비행기에서 잠이 드는 모습을 보였고, 안재홍은 "일어나세요"라며 강사를 깨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제작진이 뛰어내렸고, 다음은 안재홍의 차례였다. 짧지만 강렬한 45초의 시간이 흐른 후 안재홍은 "아름답다"라며 온몸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안재홍은 "옹성우의 스카이다이빙에 대한 진심을 봤다"라며 도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안재홍은 강하늘과 옹성우에게 "말로 할 수 없는 경험이다"라고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한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강하늘과 옹성우의 도전이었다.

옹성우는 비행기 위에서도 "너무 기대가 된다"라며 환하게 웃었고, 강하늘은 긴장을 한 모습이었지만 "내려가서 맥주를 먹자"는 옹성우에 말에 손을 꼭 잡으며 서로를 응원했다.

옹성우는 버킷리스트를 이룬 후 하늘에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하늘 역시 "말도 안 돼"라며 환호했다.

강하늘은 "살면서 해 볼 수 없는 경험이다. 고소공포증이 있건 없건 도전을 해봐야한다"라고 성공한 소감을 전했고, 옹성우는 "너무 짜릿하다"라며 기뻐했다.

옹성우는 "형들이 함께 도전해줘서 감동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고, 강하늘은 "뛰고 나서 굉장히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 이게 바로 여행인가"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행 4일차 아침이 밝았다. 푸에르토 이과수로 이동하는 날이었다.

공항으로 가던 세 사람은 첫날 즐긴 아사도 가게를 지나가며 '아디오스'를 외치며 아쉬워했다.

택시를 탄 세 사람은 "그냥 현실감이 없을 정도였다"라고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세 사람은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전체요리다. 스타터 같은 느낌이다"라며 앞으로 여행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과수 폭포로 향하는 세 사람은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이과수 국립공원에 도착했다.

먼저 입장권을 산 세사람은 "티켓이 진짜 멋지다"라며 감탄했고, 입장하는 곳 직원은 "안녕하세요"라고 한국 말로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거대한 폭포를 마주한 세 사람은 "소름 돋는다"라며 놀랐고 "태어나서 한 번도 보지 못 했던 세계가 등장했다"라며 감탄했다.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지는 폭포를 보던 옹성우는 "현실감이 없어진다"라며 놀랐다. 강하늘 역시 "웃음밖에 안 나온다"라며 웃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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