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공식]"대구는 내 고향, 가슴아팠다"…손예진 '코로나19' 성금 1억원 기부

고재완 기자

입력 2020-02-27 08:38

수정 2020-02-27 08:40

"대구는 내 고향, 가슴아팠다"…손예진 '코로나19' 성금 1억원 기부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배우 손예진이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성금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



배우 손예진은 27일 소속사를 통해 "대구는 나고 자란 고향이자 부모님이 살고 계시기에 나에게는 더욱 특별한 곳이라, 뉴스를 통해 대구의 소식이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팠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그 어느 때 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저소득층과 코로나 치료와 방역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예진은 그동안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과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 평소에도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온 배우로 유명하다.

전달된 성금은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