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은 요즘 부지런히 세 번째 미니 앨범 녹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작년 1월 그룹 워너원이 해체한 뒤 꾸준히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음악 활동 외에도 네이버 오디오 쇼 '심야아이돌' 및 예능 프로그램 '위플레이'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작년 8월부터 그가 단독 호스트, '셍스트'로서 진행해온 '심야아이돌'에 대해 "게스트분들이 편안하게 잘 놀다 간다고 말해줄 때 뿌듯해요. 제가 잘하는 걸 해서 사람들이 좋아할 때 더 잘하고 싶어지죠. DJ 진행은 할수록 재미있어요"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한편으로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 얘기 나누며 새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생겼다며, "다룰 줄 아는 악기가 하나도 없는데, 건반하고 기타를 배워보고 싶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성운은 3월생으로, 이번 생일을 넘기면 만 26세가 된다. 20대의 삶에 대해 묻자 "저는 20대 초반보다 지금이 더 즐거워요. 옛날에 몰랐던 것들을 누릴 수 있게 됐잖아요. 지금보다도 앞으로가 더 재미있을 것 같고요"라며 '에너제틱'한 아이돌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