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방송되는 Olive '호동과 바다(연출 김관태, 곽지혜)' 최종회에서는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도의 특산물 매생이와 '죽어도 쏨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이 일품인 생선 쏨뱅이가 소개된다. 맛있는 제철 음식뿐만 아니라, 바닷가 마을 주민들과 매회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강호동의 따뜻하고 푸근한 매력이 끝까지 훈훈함을 선사할 전망.
우리나라에서 매생이를 가장 빨리 맛볼 수 있는 고금도에 도착한 강호동은 직접 매생이 채취에 나선다. 강호동은 옛 방식 그대로 '가슴 아프게' 매생이를 채취한 고통도 잠시, 맛있는 매생이 한 상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특히 강호동은 일이 꼬여있는 시청자들에게 매생이 수제비 닭곰탕을 강력 추천했다고 전해져 그 이유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과 바닷가 마을 주민들의 남다른 소통이 이어진다. 어딜 가든 그 지역 주민들의 삶에 자연스레 녹아드는 강호동이 마지막까지 특유의 친근함으로 바닷가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이를 귀담아들으며 따스한 여운을 선사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