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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도균 "기타 연주 덕분에 英여친과 교제"

조윤선 기자

입력 2020-01-28 18:04

'대한외국인' 김도균 "기타 연주 덕분에 英여친과 교제"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과거 영국인 여자 친구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대한민국의 3대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출연, 과거 영국인 여자 친구와의 연애담을 고백했다.

이날 김도균은 "지금껏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무엇이냐"는 MC 김용만의 질문에 영국 한 클럽에서의 공연을 꼽았다. 그는 "영국에서는 친구의 생일날 클럽 같은 곳에서 밴드를 불러 연주를 한다. 어느 날 클럽 무대 위로 올라가 연주를 한 적 있는데 공연이 끝난 후 영국 아가씨가 다가와 말을 걸더라"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그녀가 내 연주를 보고 감동 받았다고 하더라"며 이후 영국 아가씨와 한동안 사귄 적이 있다고 고백, 글로벌한 러브 스토리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영국 출신의 방송인 에바가 "영국 여자 말고도 여러 나라 여자들을 만났다고 들었다"며 폭탄 제보를 해 장내를 술렁이게 했는데. 이에 박명수는 "이성 만날 때 악기 쓰면 반칙이다. 액면(?)으로 해야지"라며 부러움 섞인 호통을 치기도 했다고.

과연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퀴즈에서도 '전설'을 쓸 수 있을지 1월 29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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