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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신서유기7' 은지원, 오답퍼레이드→마피아 활약 '찐' 예능감

이지현 기자

입력 2019-12-1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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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7' 은지원, 오답퍼레이드→마피아 활약 '찐' 예능감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파격적인 분장부터 마피아 게임까지 오늘도 꿀잼을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글로벌 특집'으로 서울에서 용볼을 건 미션에 도전했다.

앞서 판다로 변신한 강호동을 필두로 산타클로스, 이집트 클레오파트라와 파라오로 변신한 송민호-피오, 멕시코 판초 이수근, 미국 '자유의 여신상' 조규현 등 다양한 나라를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분장을 했다.

이날 멤버들은 서울 시티 투어 버스를 타고 서울 구경에 나섰다. 상식퀴즈에서 조규현, 이수근, 은지원, 피오, 송민호가 차례로 정답을 맞췄고, 결국 강호동이 낙오됐다. 이에 첫 용볼 '1성구'를 획득하기 위해 강호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정해진 시간 내에 '프랑스 대사관'을 찾아와야한다.

버스에서 내린 강호동은 한 애청자 시민의 도움으로 가는 길을 찾았다. 강호동은 버스를 타고 내려 열심히 뛰어 시간내에 프랑스 대사관 옆 레스토랑을 찾았다. 그는 "시민들이 다 도와주신다"라며 감사한 인사를 전했다.

프랑스 음식을 맛있게 즐긴 멤버들은 '대만'으로 향했다. 도심 속 작은 대만은 대만의 대표 디저트 카페다. 외국인 인물퀴즈에서 4번만에 전원 성공하며 이번시즌 처음으로 인물퀴즈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버블티로 승리의 축배를 들었다.

세 번째 나라는 '텍사스'다. 지난 2.5시즌에서 조규현의 활약으로 조기 퇴근하면서 가지 못했던 곳인 '텍사스 펜션'이다.

3년 만의 텍사스(펜션)에서 '강호동 핵인싸되기 프로젝트 제2탄'이 시작됐다. 몰래 끌려온 강호동은 "핵인싸가 뭔지도 모른다"라며 "이해를 하는데 설명하는게 제일 어렵다"고 난감함 표정을 지었다. 나PD는 '게임 하나를 배워서 멤버들을 이해시키고 그 게임을 즐긴다. 15분 뒤 방분위기가 즐겁게 들떠 있으면 2성구가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강호동이 멤버들을 이해시킬 게임은 '세글자 게임'이다. 그런가 하면, 삼삼오오 모여있던 멤버들은 강호동이 없어진 걸 눈치챘다. '눈치 검은띠'가 된 피오는 "혼자 해가지고 미션 시키고 이런거 아닐까요? 모아서 게임해라 이런거?"라고 말했고, 은지원 역시 피오의 말에 동감하면서도 개인전일지 단체전일지에 대해 경계를 보였다.

강호동은 "입수 대신 이 게임으로 거래하겠다"는 명분으로 멤버들을 유도했다. 하지만 동생들은 지난 홍콩 촬영에서의 '카테고리 게임'을 떠올렸고, 개인미션으로 오해하고 하나 둘씩 자리를 떠났다. 짠한 분위기 속 눈치를 채지 못한 이수근만 큰형의 곁을 지켜 게임을 진행했다. 짠한 분위기 속 주위를 멤돌던 멤버들이 다 같이 앉았다. 하지만 뒤늦게 미션임을 눈치 챈 이수근은 "난 진짜 순수했는데 소름돋는다"라며 절규했고, 결국 시간을 초과했다.

이어 'LA 한인타운'이 차려졌다. LA 할리우드에 맞춰 '영화 OST 퀴즈'가 열렸다. OB와 YB로 팀을 나눠 매 라운드마다 반찬을 걸고 OST 영화제목을 맞춰야한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OST 문제에 피오는 "정말 아는데 영화 제목이 생각 안난다"라고 말하며 고통스러워 했다. 반면 은지원은 "나는 하나도 모르겠다"며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허리케인 블루"라고 외치자 은지원은 과거 개그 프로그램을 떠올려 웃음을 안겼다.

YB 구멍인 은지원의 활약으로 OB의 우승이 이어졌다. 은지원은 "나도 살면서 뭐 하나 본게 있겠지"라며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나 봤어"라며 괴로워 했지만 결국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마지막 '이탈리아'에 도착한 멤버들은 내일 아침을 두고 게임을 진행했다. 지난 시즌에서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마피아 게임'이 다시 한번 펼쳐진 것. 피오와 은지원이 마피아로 지목됐다.

조규현은 얼굴을 들자마자 제일 늦게 얼굴을 든 피오를 지목했다. 또 은지원이 무조건 마피아라고 생각하는 강호동, 조규현과 그의 발언에 발끈하는 은지원의 티키타카가 펼쳐졌다. "내가 왜 마피아야?"라고 묻자, 이수근은 이상하게 조용한 은지원을 의심하며 "네가 시민이면 벌써 난리쳤다"고 응수했다. 하지만 결국 제대로 저항도 못해된 은지원이 먼저 검거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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