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는 22일 자신의 SNS에 "21일 전 남편이자 친구인 미키정 씨의 결혼식이 있었네요. 전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리수는 "두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라며 쿨하게 미키정 부부의 행복을 빌었다.
이후 하리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 "미키정이 사업으로 바빠지며 소원해졌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서로를 다정하게 응원하는가 하면, 미키정이 "나도 하리수도 각자 새로운 연인이 있다"고 밝히는 등 할리우드 스타일의 친구로 지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