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두 번째 신상메뉴 대결 주제가 공개된다. 앞서 '국산 쌀'을 주제로 펼쳐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첫 번째 신상메뉴 대결에서는 이경규의 마장면이 우승을 차지, 첫 번째 출시메뉴라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마장면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싹쓸이한 것은 물론, 첫날 어플리케이션 예약 물량 1000개가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폭발적 화제를 일으켰다.
이날 공개된 '신상출시 편스토랑' 두 번째 신상메뉴 대결 주제는 '우리 밀'이다. 식생활 변화와 함께 밀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우리 밀의 생산기반은 무너지고 있다. 다량의 농약, 방부제가 첨가된 수입산 밀과 달리 무공해인 우리 밀. 건강한 우리 밀 소비 촉진을 위해 6인의 편셰프 (이경규, 이영자,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돈스파이크)들이 나선다.
이날 영화 '타짜' OST와 함께 등장한 이영자는 "우리 밀을 아냐고요? 내가 아는 밀 중에 최고에요"라며 영화 속 김혜수의 대사를 패러디한 멘트를 날려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이어 "우리 밀로 만드는 호떡, 손만두, 칼국수, 도넛, 꽈배기. 내가 알던 '밀 수업' 중에 최고였어요."라고 연달아 '타짜를 패러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