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백두산' 배수지 "혼자 촬영하는 장면 많아서 외로웠다"

이승미 기자

입력 2019-11-19 11:25

'백두산' 배수지 "혼자 촬영하는 장면 많아서 외로웠다"
배우 배수지가 19일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백두산'의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심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압구정=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11.1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배수지가 영화 '백두산' 촬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백두산'(각본·감독 이해준 김병서, 덱스터픽쳐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병헌, 하정우, 전혜진, 배수지, 이해준 감독, 김병서 감독 참석했다.

또한 배수지는 '백두산 폭발'이라는 색다른 소재에 대해 "실제로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들이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실제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몰입이 어렵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혼자 하는 촬영이 많아서 좀 외로웠다. 그래서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촬영 때는 힘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백두산'은 '천하장사 마돈나'(2006), '김씨 표류기'(2009), '나의 독재자'(2014)를 연출한 이해준 감독과 'PMC: 더 벙커'(2018) '신과 함께' 시리즈 등을 촬영한 촬영감독 출신 김병서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이 출연한다. 12월 개봉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