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교수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미국 LA 도산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에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된 안내서 1만부를 또 기증했다"고 밝혔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역사적인 해'를 맞아 지금까지 안내서를 기증해왔던 곳에 안내서가 끊기지 않도록 리필하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덧붙여 서 교수는 "최근 송혜교와 통화하면서 전 세계에 퍼져있는 모든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한국어 안내서를 다 기증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향후 10년 정도면 가능할 것 같다"며 "'기획 서경덕, 후원 송혜교'의 콜라보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