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늘(20일) 방송되는 13회에는 독보적인 언어 드리블을 자랑하는 '혀 메시' 지상렬과 '프로 자숙러' 천명훈이 출연, 이 세상 텐션을 뛰어넘는 입담으로 거침없는 악플 낭송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설리가 반려묘를 향한 특급 애정과 남다른 대화법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설리는 "반려묘 고블린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충격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 가운데 "혼자 노래 부르고 있으면 고블린이 다가와 조용히 하라고 입에 손을 대더라"며 반려묘 고블린과의 남다른 의사 소통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상렬은 "상근이 아들 상돈이가 날 것을 좋아하는데 내가 가끔 빈 손으로 가면 '닭~ 닭~'이라고 요구하더라"고 말해 모두의 두 눈을 휘둥그래 만들었고, 천명훈은 "우리 호비도 창 밖에 새가 날아다니면 반갑게 인사하더라" 등 흡사 '동물농장의 밤'을 연상케 하는 팔불출 면모를 폭발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