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릴러, 액션 등 장르물로 관객과 소통하며 존재감을 발산했던 공효진이 2019년 하반기에는 자신의 장기인 '로코 장르'로 돌아온다.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제대로 된 사랑을 받아본 적 없지만 사랑을 베풀 줄 아는 동백 역을,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는 도시의 세련미를 지닌 선영 역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속에는 두 캐릭터의 극명한 온도 차가 드러나 있어 로코퀸 공효진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반면 막 이별한 두 남녀의 거침없고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린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는 사랑에 있어 쿨하고 당당한 캐릭터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니테일 헤어와 입술 컬러로 포인트를 준 공효진은 블랙 원피스로 도도하면서 시크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우아한 분위기의 바이올렛 컬러 의상에는 자신감 넘치는 미소가 더해져 여성스러우면서도 도회적인 냉미녀의 면모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