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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뷰티 브랜드, 안재현 관련 광고·콘텐츠 전면 중단…"사랑꾼 이미지 깨졌다"(전문)

이승미 기자

입력 2019-08-22 15:55

수정 2019-08-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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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 안재현 관련 광고·콘텐츠 전면 중단…"사랑꾼 이미지 깨졌다…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안재현이 모델로 있는 뷰티 브랜드 측이 안재현과 구혜선 파경 및 폭로전 여파로 인해 안재현과 관련된 모든 광고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뷰티 브랜드 '멀블리스' 측은 공식 SNS에 당사의 모델인 안재현의 파경 논란과 SNS 폭로전 이슈로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웨딩을 컨셉트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라며 2년 전 안재현과 첫 계약을 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의 사랑꾼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 2년간 계약을 이어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안재현과 구혜선의 파경 논란과 관련하여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되어 현 시간부터 안재현과 관련된 모든 광고와 컨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컨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18일 파경 소식을 전한데 이어 SNS를 통해 서로를 저격하고 비난,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구혜선은 안재현이 취중 다른 여성들과 연락을 한 것은 물론, 성적으로 모욕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말해 대중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다음은 멀블리스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멀블리스입니다.

현재 안재현씨의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이슈로 멀블리스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하여 저희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멀블리스는 웨딩 컨셉으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입니다.

2년 전 멀블리스가 안재현씨와 첫 계약을 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씨의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을 통해 2년이라는 시간동안 계약을 이어온 상황입니다.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안재현씨와 구혜선씨의 파경 논란과 관련하여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되어 현 시간부터 안재현씨와 관련된 모든 광고와 컨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컨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객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멀블리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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