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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구해줘홈즈' 통영 음악가족, 복팀 '문 2개집' 선택…허경환·허성태 활약

정유나 기자

입력 2019-08-18 23:58

수정 2019-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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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통영 음악가족, 복팀 '문 2개집' 선택…허경환·허성태 활…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구해줘 홈즈' 통영 의뢰인 가족이 복팀의 '문 2개집'을 선택했다.



1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한국의 나폴리'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집 찾기에 나선 코디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통영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의뢰인이 자녀들의 음악교육을 위해 단독주택을 의뢰했다. 현재 아파트에서 거주 중인 의뢰인 가족은 피아노 전공 예고 준비 중인 딸과 기타를 배우는 아들을 위해 층간 소음 걱정 없는 단독주택을 찾는다고 말했다. 의뢰인 직장과 자녀들 학교까지 30분 이내의 거리를 원했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마당 있는 집을 희망했다.

통영에서 거주 중인 의뢰인을 위해 맞춤형 코디로 통영 홍보대사 코미디언 허경환과 통영 전문가 영화배우 허성태가 출격했다. 덕팀에서는 '홈즈'에 새롭게 합류한 탤런트 홍은희가 노홍철, 김광규와 함께 매물 찾기에 나섰다. 특히 평소 꼼꼼하고 깔끔한 성격으로 인테리어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홍은희는 이번 첫 대결을 위해 누구보다 꼼꼼히 매물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먼저 홍은희, 노홍철, 김광규는 서피랑 언덕에 있는 원적외선 집을 찾았다. 서피랑 마을이 그대로 펼쳐지는 전망대급 뷰가 감탄을 안겼다. 특히 별채에 원적외선 찜질방이 갖춰져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가격은 3억 3천이었다. 학교도 자차로 5분 거리로 가까웠다.

이어 서당 터에 지어진 매물 2호를 보러 향했다. 노홍철은 "운명같은 집이다"라고 소개했고, 알고보니 현재 집주인도 음악을 하고 있었다. 또한 태양열 시스템으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특히 탁 트인 전망과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베란다가 장점이었다. 가격은 3억 6천만원으로 예산을 꽉 채웠다.

최종 매물을 선택하는 시간, 홍은희는 "제가 엄마가 됐다고 생각하고 정했다"면서 운명의 데스티니 하우스를 선택했다.

허경환과 허성태는 미술관 비주얼의 문 2개 집으로 향했다. 올해 지은 신축건물이었고, 집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이 뛰놀기 좋은 마당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통유리가 설치돼 남다른 거실뷰를 자랑했다. 그리고 옆문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은 농어촌 민박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매매가는 3억이었다.

다음으로 복팀은 통영 바다 액자 하우스로 향했다. 자연 텃밭과 바다가 보이는 남다른 마당이 감탄을 자아냈다. 중문을 지나면 시원하게 뻥 뚫린 거실이 맞이했다. 바다가 훤히 보이는 시원한 통창들이 집안 곳곳에 자리해 있었다. 가격은 3억 2천만원이었다. 그리고 학교가 차로 6분 거리에 위치했다.

마지막으로 복팀은 최종 매물로 문 2개집을 선택했다.

이후 의뢰인은 "아이들이 정한 집으로 결정했다"면서 복팀의 '문 2개집'을 선택했다. 의뢰인은 "신축이었고 금액대가 마음에 들었다"면서 선택 이유를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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