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은 지난 24일 SNS에 "제주도 시온이를 위한 여행. 여기 저기 열심히 구경시켜 줘도 마음이 수영장에만 가 있네요. 물에 빠져 울고 불고 했는데. 엄마 아까 나 물에 빠진 거 아니고 잠수한 거야. 많이 컸다 시온이"라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기성용은 딸의 손을 잡고 해변가를 걷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수영장에서 기성용이 딸을 안고 물놀이를 하고 있다. 한혜진이 딸의 손을 잡고 걷고 있는 사진도 있었다. 한혜진-기성용 가족의 화목한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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