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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시기상조"…장희진, 데뷔 16년만 첫 공개 열애→쏟아지는 축하 [종합]

이우주 기자

입력 2019-04-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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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시기상조"…장희진, 데뷔 16년만 첫 공개 열애→쏟아지는 축하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배우 장희진(36)이 열애를 인정했다. 장희진의 첫 공개 열애에 네티즌들의 응원과 축하가 이어졌다.



16일 한 매체는 장희진이 30대 후반의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서로의 공통점을 찾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이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장희진의 남자친구가 연예인 못지 않은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로, 장희진의 지인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쾌활한 성격이라 밝혔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장희진이 힘든 연예계 활동을 하며 남자친구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다"며 "구체적인 결혼 날짜까지 이야기된 것은 아니지만 미래를 생각하며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 곧 양가 부모님이 만날 예정"이라고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 전했다. 이에 장희진 소속사 럭키컴퍼니 측은 이날 스포츠조선에 "장희진이 비연예인 남성과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사생활 공개는 어렵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결혼 전제 열애설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장희진은 2003년 데뷔한 이래로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장희진의 열애 소식에 장희진의 SNS도 눈길을 끌었다. 장희진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랑노랑~#봄#개나리#설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란 원피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장희진의 모습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장희진의 글 속 '설렘'이라는 해시태그에 주목하며 장희진의 열애 심경이라 추측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예쁜 사랑 응원해요", "너무 축하 드려요", "좋은 소식이네요", "예쁜 사랑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장희진의 열애를 축하했다.

한편, 배우 장희진은 2003년 패션잡지 표지모델로 데뷔, '제2의 전지현'이라 불리며 주목 받았다. '논스톱5', '스파이 명월', '내 딸 서영이' 등의 드라마에 출연한 장희진은 지난달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바벨'에서 주연 한정원 역으로 열연했다. 장희진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패션엔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 미11'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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