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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어클락 新멤버 앤디 "홍콩 출생, 4개 국어 가능…특기는 자기관리"

김영록 기자

입력 2019-02-18 14:18

수정 2019-02-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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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어클락 新멤버 앤디 "홍콩 출생, 4개 국어 가능…특기는 자기관리"
그룹 세븐어클락(한겸, 현, 이솔, 정규, 태영, 앤디)이 18일 서울 중구 롯데 피트인 동대문점에서 진행된 첫 싱글앨범 'Get Awa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동대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2.1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데뷔 3년차 보이그룹 세븐어클락의 새 멤버 앤디가 "가수의 꿈을 이뤘다"며 감격을 표했다.



세븐어클락(한겸 현 이솔 정규 태영 앤디)은 18일 서울 동대문 롯데피트인에서 디지털 싱글 '겟 어웨이(Get away)'의 컴백 쇼케이스를 가졌다.

앤디는 이번 활동부터 세븐어클락에 합류하게 된 새 멤버다. 앤디의 본명은 오진영, 루이쯔양 앤디로 소개됐다. 영어와 한국어, 광둥어, 만다린까지 4개 국어가 가능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새로 합류한 멤버임에도 팀내 맏형이다.

태영은 "처음엔 어색한 면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잘 다가와줘서 잘 지내고 있다"며 웃었다. 정규도 "앤디 형이 열심히 노력하며 부족한 면을 잘 채워주고 있다"고 거들었다.

앤디는 "전 홍콩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한국 분, 아버지가 홍콩 분"이라며 "홍콩에 있다가 캐나다에서 대학을 다녔다. 이번에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특기가 자기관리'라고 소개된데 대해 "수영을 좋아해서 매일 했다. 대학 때는 좋지 않았던 피부도 잘 관리했다"며 미소지었다.

지난 2017년 3월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로 데뷔한 세븐어클락은 지난해 10월 미니2집 '#7'을 발표했고, 이번이 세번째 활동이다. 드라마 '사랑의온도'-'커피야부탁해'-'최고의치킨' 등의 OST에 꾸준히 참여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세븐어클락은 오는 19일부터 음악방송에 컴백하며, 신곡 '겟 어웨이'는 오는 21일 발매된다. 올해 4월 유럽 콘서트 투어를 앞두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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