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27회에서는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다혈질 남자친구로 인해 사랑에 위기를 맞이한 여자의 사연이 스튜디오를 찾는다.
소심한 성격 탓에 평소 남에게 싫은 말 한 마디 못하던 사연녀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남자친구에게 끌려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도를 지나치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사연녀는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불합리한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헐크처럼 변해버리는 남자친구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던 것.
이에 서장훈은 남자친구의 여러 행동들에 자신의 성격을 대입, "나였으면 이렇게 했을 것"이라며 비교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독특한 참견법을 선보인다. 사연 속 남자친구와는 달리 정중한 방법을 제시하는 서장훈에게 참견러들은 "그게 더 무섭다"며 장난스럽게 응수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