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왕남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월화 최강자 tvN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이 12회 예고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https://m.tv.naver.com/v/5350142)
공개된 예고 영상은 가짜임금인 하선(여진구 분)의 정체에 성큼 다가선 신치수(권해효 분)의 모습과 함께 강렬하게 포문을 연다. 신치수가 하선의 누이 달래(신수연 분)가 지니고 있던 이헌(여진구 분)의 단검을 손에 넣은 것. 이와 함께 의미심장한 눈빛을 빛내며 편전으로 들어오는 신치수의 모습이 이어져 살얼음 같은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한편 궁궐에 돌아온 하선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비장한 분위기 속에서 옥쇄를 찍는 하선에게서 임금의 위엄이 느껴지는 듯 하다. 또한 하선은 "제가 감당해야 할 용상의 일들을 위해 제가 지금까지 간직해온 인연들을 끊어내야 할 때가 올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며 결기를 드러내고 있어, 용상을 위협하는 세력들과의 처절한 사투를 예고한다. 이에 오늘(18일) 방송되는 '왕이 된 남자' 12회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